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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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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문어 인물 훤하니 침이 꿀꺽""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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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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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솔뫼마당이 하얗게 변했답니다.
눈~~ 눈이 내린거죠
깜깜한 농장안에
하얗게 보이는 눈이 참 보기좋습니다.
햇볕이 살짝 비치는 하늘에
하얀눈이 펄펄 내리길레
반가운 님이 오시려나 했더니
보름달 마냥 환한 은희엄니께서 오셨네요
조용하던 집에 아들넘이 말년휴가를 나오니
집 지붕이 들썩들썩~~~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 저것 심부름 해줄라 이야기 대꾸하랴
에고~~ 이렇게 힘들어서야
"야~~ 너 언제 귀대하냐" 했더니
비실 비실 웃으며 "이제 시작인디~~" 꽈당!!
겨울바다에 다녀오셨군요
겨울바다 바라보며 행복하셨겠어요
잘 생긴 문어를 모니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문어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울 옆지기
쐬주한잔 해야겠다고 하네요. ㅎㅎ
잘 생긴것을보니 맛도 짱 이겠어요
정월 대보름입니다.
맛있는 오곡밥에 푸짐한 나물 하셔서
맛나게 드시고 부름도 깨물고 신나게 지내세요
저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저녁먹고
마당에서 높이 떠있는 보름달보며
올 한해 모두 건강하라는 소원 말하려고 합니다.
은희엄니네 올 한해 건강하시라는
소원도 함께 말하려 합니다.
푹 주무시고 보름달 마냥 환한 얼굴로
행복한 아침 맞이하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커피를 마시며 한밤중에 은영엄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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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전화로 주문하신 김영이님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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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속초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