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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자님^^*
달빛이 환한 밤입니다.
정월 대보름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환한 달을 바라보며 소원도 말하며
오곡밥에 부름도 깨트렸는지요
울 옆지기~~~
일년 동안 귀 밝아야 한다며
온 가족에게 억지로 포도주를 먹였답니다.
그래서 포도주에 취해 있지요. ㅎㅎ
옆지기야 당연히 쐬주먹고요
쐬주 한 잔 마시며 마루에 길게 누워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하며
한곡 뽑고 있습니다.
된장, 고추장 잘 도착했군요
남편분이 맛있다고 전해달라는 말씀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요
맛있게 드시며~~~
일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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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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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솔뫼먹거리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