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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
오늘저녁은
특히 신나는 저녁식사 하셨겠지요
우선 예쁜 영주의 합격을 축하 합니다.
저~~ 그 소식 엄청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나님 지금 무지무지 행복하시죠
아침부터 은영이와 도마를 앞에두고
마디호박 고지를 만들기위해
이웃농가에서 가져온 마디호박 11박스를
깨끗히 씻어서 썰었답니다.
은영이가 힘들어 하면~~~
"둥그런 호박이 영아 닮았네~~~
영아 호박 자르는 손이 요로콤 날렵할까."ㅎㅎ 하며
아부성 말을 팍팍 하며 일하고 있는데
옆지기 영주의 합격소식을 들려주네요
우선 이곳에서 먼저 축하드립니다.
울 아들넘도 산업디자인과 다니다가
자기가 하고싶은것 꼭 해야 겠다고
이번에 학교를 바꾸어서
에니메이션 학과로 다시 입학을 했답니다.
뭐던지 하고싶은것 해야 행복할것 같아서
허락하고 나니 에고~~
두 녀석 등록금에 허리가 휘청하네요
그래도 그것이 우리네가 사는 재미겠지요
입금 확인했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밤 정말 행복하게 지내세요
영주께 제가 축하한다는 이야기 꼭 전해주세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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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트 오늘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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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