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차세 제목 : 청국장찌게 이렇게 한번~
조회 :  
1346
 
     안녕하셔요?
청국장찌게 끓이는 법도 집집마다 무지 다양한것같아요.
저희집은 가능한한 육식은 하지 않는 편이예요.
하지만 아주 가끔씩은 눈감을때도 있답니다.

이런날은 돼지고기(앞다리살-비계는 제거)를 한근사서,
약간 굵직굵직 썰면 먹음직스럽겠죠.

팬에 조선간정약간 넣고 달달 볶습니다.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붓고 푹~ 끓입니다.
중간에 국간장으로 간을 약간 더 합니다.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신김치 반포기~ (작은것은)한포기
썰어넣고, 감자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넣고 청국장은 맨나중에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간을 보고 대파넣어면 끝~

이렇게해주면 애나 어른이나
"이번 청국장은 뭔가 다르다. 누가 한거냐(?)...."
이러면서 담담하게 끓인 청국보다 훨씬 반응이 좋긴해요.

야채듬뿍 들어간 청국장도 무지 좋지만,
아주 가끔씩은 이렇게도 함 드려보세요.

매번 눈도장만 찍고 가다가,
혹시나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나...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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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세
청국장찌게 이렇게 한번~
02-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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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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