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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편지글과 물건 잘 받았읍니다.
약속한 입금은 아직도 시켜드리지 못했는데...
(이글 쓴후에 바로 입금하겠읍니다)
사건 사고로 떠들썩한 사회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서로 믿음으로
주고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받자마자 맛본 장맛들은 참 좋았읍니다.
아침식탁에 된장찌게가 올라온것은 당연했구요.
특히 선물로 주신 취나물을 푹푹삶아서 참기름에 볶아 맛있게 먹었지요.
타인을 기분좋게 한다는 일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지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나자신은 물론 상대까지도 기분좋게 해줄수 있는 하루를 살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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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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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