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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도오고 마음도 그렇고해서 거래처분들과 한잔했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떠보니 정성스런 제품들이 도착해있더군요.
술을 많이 마셔서 속도 안좋고 머리도 아팟지만 청국장 한덩어리 가지고 출근을 했답니다. 그래서 점심은 사무실에서 청국장찌개와 함께 했지요. 저희 직원들도 너무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안해님, 제가 아직 송금을 못했는데 아무래도 청국장을 더 주문해야 될거같아요. 오후쯤 다시 주문하고 송금해 드릴께요. 혹시 바빠서 송금을 못하게되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늘아침 숙취해소되라고 포도액기스 희석해서 한잔마셨는데 정신은 말짱하더라구요. 항상 안해님의 한결같은 마음을 기억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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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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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주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