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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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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막장, 짜지 않아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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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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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님^^*
늦은 밤에 인사드립니다. 식사를 잘 못하셨군요 요즘 환절기라 감기 유행하던데 혹... 감기라도 빨리 나으셔서 활달한 모습 보여주세요
오늘 솔뫼농원 장을 담갔답니다. 며칠전부터 소금물 내려놓고~~~ 메주씻어 말려두고~~~ 장독도 씻어서 볏짚으로 소독해놓고~~~ 오늘 정갈한 마음으로 장을 담갔지요
며칠을 밤 늦도록 한가지 씩 일해놓고 오늘은 새벽같이 움직여서 다 마치고 청소하고 저녁먹고 보배님께 답을 적어면서 보니 12시가 코앞에 와 있네요
그래도 보배님 사랑에 힘이 납니다. 꼬맹이를 비롯해 막장 맛나게 먹고있다니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이곳은 매화가 꽃을 활짝 피웠답니다. 개나리도 인사하려하고 진달래도 화사한 꽃을 선사하겠죠~~ 보배님 계신곳에 솔뫼농원의 봄 내음을 훅~~~ 불어서 보내드립니다. 봄 내음 맡으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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