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잠 제목 : 시 한편..
조회 :  
 1274
 
     관 계


낯선 새
무심코 내려앉아도
나목은 온몸 흔들고,

누군가
던진 돌팔매에
언 연못은 금이 갑니다.

서늘한 눈매
돌아앉는 초승달때문에
겨울은 더욱 깊어가고,

칼바람
마른 풀잎 꺽는 소리
밤은 깨어 있습니다.

성에꽃 창문
살며시 녹이는 햇살
죽은 정맥은 다시 펄떡이고,

未知의 그대
물어오는 안부때문에
나는 살아 갑니다.



.........................

봄나들이 하면 기가 막힐듯한 날씨군요..
오늘도 보배아짐의 행복을 빕니다~!!
  
 
 
 
  : 안녕하세요
  : 막장과 요리당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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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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