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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님^^*
어제 잠사모??? 아님 겨사모???
아니다 서울이니 잠사모네요
즐거운 모임 가지셨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해포 푸셔서 행복하셨겠네요
전 무지 부러웠지만.ㅎㅎ
이곳은 옆지기 쐬주잔에 술이 넘치고 있습니다.
산청, 합천에 살고있는 이웃이 왔네요
고기랑, 푸성귀랑, 술이랑 잔뜩 들고서
배불리 먹고 마시고~~~
아이들은 잠들고 모두 이야기에 취해있습니다.
밤 하늘에 별이 총총 합니다.
오늘 올려주신 시 참 좋습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추억에 잠시 머뭇거렸답니다.
즐거웠던시절도, 힘든시절도~~~
학과를 옮기더니
광현이 날개를 달아준것 같네요
학교생활이 엄청 재미있고~~
교수님께 잘 한다는 칭찬 많이 받았다고 자랑하고,
은영이는 일요일에 학과 야유회를 간다고 하네요
그리곤 곧장 알바하는 곳으로~~~
엊그제는 전화가 와서
"아빠~~ 보고싶은데 진주 언제와요"
"배가 고파요 "
그말들은 옆지기 맘이 쨘한지~~~
다음주에는 꼭 간다고 약속 또 약속하네요
광현이는 보내고 한번도 못보고
은영이 만난지는 두 주일이 넘었네요
잠님 염려덕분에 두아이 몸건강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휴일 사모님과 푹 쉬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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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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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성귀의 반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