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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며
이런 정성을 함께 느껴보긴 처음입니다.
주문한 된장과 함께 넣어 주신 나물과
그리고 편지... 모두 잘 받았습니다.
쇼핑의 즐거움이란게 발품을 팔거나 아님 인터넷품을 팔아
그저 딴데 보다 싸게 사는
정도일거라 알고 지내왔는데
솔뫼를 통해 된장을 사며
이런 즐거움도 있음을 느꼈습니다.
주위나 뒤를 돌아 볼 여유없이 앞만 보고 쫒기듯 달리는
고약한 장애에 시달리는 저같은 이들에게
앞으로도 맛난 된장, 고추장은 물론
그곳 생활의 건강함과 삶의 여유등을 함께 나누어 줄 수 있는
솔뫼이시기를 바랍니다.
주말엔 된장 두통을 들고
본가와 처가의 어머님들을 뵈어야겠습니다.
솔뫼소식 접하러 자주 들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중계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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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빠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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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