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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님^^*
안녕하세요
지리산 자락까지 오셨다 가셨군요
물론 사모님과 함께 오셨겠죠
두분 정답게 다니시는 모습
참 아름다웠답니다.
많이 부러울 정도로 모르셨죠^^
요즘 같으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네요
부지런한 농부는 호미들고 괭이들고
요술방망이 두드리듯 요잇""" 하면
밭고랑도, 논두둑도 쓱싹 만들어지더만
게으른 농부는 종일 움직여도
일이 줄어들지 않으니 한심하죠
이곳도 모내기 시작했답니다.
한 사람이 시작하면 어느새 들녘이
푸른 잔디로 변해버린답니다.
저희 집은 아직 입니다.
모판의 모가 열씨미 자라주고 있지요
6월 초순쯤 되면 모내기 할수있을것 같네요
종일 옆지기와 함께 있다보면
화 나는 일 보다 웃을 일이 많아서
그래서 하루에 한두번은 하하!!!
큰 소리로 웃고지내지요
이것 좋은 일이죠^^
소암님^^*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못 마시는 맥주를 한잔 주길레 먹었더니
하늘이 뱅뱅 도네요
사모님께 안부 전해주시고
잊지않고 생각해주시는 마음 감사 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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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 발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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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