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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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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순 |
제목 : |
오늘(28일)발송합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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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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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금전에 점심시간 이용해서 입금했어요.
앞으로 계속 된장 맛있게 먹겠습니다.
아마 우리 엄마도 좋아하실거예요.
옛날에 엄마가 만드신 된장 그 맛이니까.
우리 엄마 된장은 옆동네에서도 소문난 맛이었어요.ㅎㅎ
아주 커다란 장독에 누렇게 들어있었어요.
장독이 너무 커서 까치발을 해야 들여다 볼 수가 있었지요.
된장 속에는 고추나 깻잎이 가끔 박혀있기도 했지요.
여긴 비가 제대로 내리고 있어요.
얼마 남지 않은 오동나무 꽃이 다 지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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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에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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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