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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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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우아한 나나님^^*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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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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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
안녕하세요
월말이라 많이 바쁘셨죠
날이 좀 시원하면 좋으련만
옆지기 병원 가는길에 장을 따라 나섰답니다.
고구마를 심다가
모종이 모잘라서 남겨둔 곳이 있는데
그냥 두자니 영 눈에 밟히네요
거창장에 데려달라고 했지요
고구마모종 두단 더 사가지고 왔답니다.
내일 새벽에 밭에다 심으려고
물속에 뿌리를 담가 그늘에 모셔두었답니다.
올해 마늘 값이 너무 싸서
남해 마늘 한 접 차에 얹어왔답니다.
올해는 욕심을 내서 마늘 한번 심어볼까나?
몇 해 전에 논에 마늘을 심어서 님들께 나눠도 주고
참 행복했는데~~~
나나님 일 한번 저질러볼까요~~ ㅎㅎ
옆지기 들으면 나 잡으러 오겠죠
은희엄니
제게는 꼭 큰언니같아서
제가 아주 좋아하는 분이랍니다.
그림 마음껏 가져 가셔도 좋아하실거예요
정이 뚝뚝 넘치는 분이지요
그리고 나나님과 종교적으로 잘 통하실거예요
더운데 맛있는것 드시면서 건강하시고
6월 한달 행복하게 지내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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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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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