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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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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인 |
제목 : |
감꽃이 피었어요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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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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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죠^^**
더운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어요
토요일 주문서를 올려놓고 밤 늦게 보내주신 편지를 읽었어요
어제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친정에 다녀왔어요
남편은 출장중 ㅎ 해방이죠(나이들면 다 이렇다니까요)
집앞에 그자리에 한결같이 서 있던
어릴때 놀던 감나무가 없어져 버렸더군요
세월앞에는 장사가 없는지 나무도 갔어요
이웃집 감나무 아래서 추억을 더듬고 서 있었어요
아이들이 감꽃 구경하며 신기해하길레
어릴때처럼 감꽃을 실에 꿰어 목에 걸어주었지요
그때로 돌아가고파라 ㅎ
조금 있으면 솔뫼된장과 간장 도착하겠죠
맛있게 먹으면서 여름 지내겠어요
안해님도 건강하게 여름나세요
입금은 어제 했어요 늦어서 지송해요 ㅎ
경기도 에서 몇자 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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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트 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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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서 보따리 받은기분이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