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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인님^^*
안녕하세요
더운데 잘 지내시고 계시죠
시원한 감나무 사진이 기분까지 좋게 만듭니다.
우리집 감나무도 꽃을 피우고는
그 결실로 꽁알만한 감을 올망졸망 달고 있답니다.
약을 치지 않았더니~~~
수돗가에 단감나무는 어린 열매들이
바람에 수없이 떨어져 있네요
게으른 주인 대신 스스로
솎아가며 자라주는 감나무가 얼마나 고마운지
수돗가에 갈때마다 기특하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친정나들이 하셨군요
어릴때 외갓집에 놀러가면
감꽃으로 목거리며, 팔찌며 만들고 놀았는데
지금은 너무도 까맣게 잊혀진 옛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저도 그때로 돌아가싶답니다.
된장, 간장 잘 받으셔서 맛있게 드시고
출장가신 남편분께 전화도 살짝 하시며
신나고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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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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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