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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 어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아침 맞이하셨죠~~
방 안을 길게 쳐 놓은 넓은 창 커텐을
빨기위해 걷었답니다.
오랜만에 창 가득 하늘이 들어오네요
그동안 커텐 사이로 보던 하늘을
방안에서 눈만 흘겨도 한 눈에 보이니
아침 기분이 새롭답니다.
파란 하늘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하얀구름이 꿈동산에 놀러온 아기마냥
행복한 모습입니다.
날씨는 아침부터 덥네요
낮에 수박화채라도 만들어서
윤선이와 시원하게 드시고
된장도, 야채도 맛나게 드셨다니
그것이 보람이고 즐거움이네요
기쁘게 받아주시니~~~
저는 더 기쁘답니다.
벌써 주말이 옵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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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보고 여름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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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