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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엄니~~``!
가마솥에 옥수수 삶듯이 푹푹 찌는 이 더위에 어찌 지내는지요?
서울이 이 정도면 남쪽은 완전히 찜질방일텐데 걱정이네요
진주에서 교육중인 울 아들눔 말에 의하면 최악이라는군요
그래서 주말마다 서울로 올라오나봅니다 ㅎㅎ
은영이는 방학동안에도 기숙사에 있나봐요?
선풍기까지 배달을 해 주시니
은영엄니 자식사랑 하는 마음도 누구 ? 못지 않구먼요
이런 저런 일로 오촌리에도 자주 들르지를 못해서
풀이랑 오이랑 함께 자랍니다 ㅎㅎ
은영엄니두
더위랑 싸우지마시구 시원한 저녁나절에 움직이셔요
언제나 생기가 넘치는 솔뫼농원에 주님의 크신 은총이
충만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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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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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