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안해님!
오랜만이지요
더운데..잘 지내셨는지요
에고..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올 여름
전기세...엄청 나올겁니다
조금전에
택배가왔어요
제가 주문 한 것에 비해
박스뭉치가 커서..잘못 왔나 했어요
아이들이 빨리 뜯어 보라고 보채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받자마자 개봉을 했답니다
에고..세상에
눈물이 다 나려하더군요
양파.감자 고추 피망 호박....옥수수까지
바리바리 싸 주신 정성에 감동받았어요
꼬마천사들이
박스주변에 또르르 몰려 와 앉았어요
옥수수를 꺼내 자
"와!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션생님 ! 이거 뭐에요?"
"빨리 먹고싶다"
"선생님이...조금 있다 쪄 줄게"
옥수수 껍질 벗기며...한바탕 자연공부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맘으로 잘 먹겠습니다
지난 주
일주일 횡성집으로 휴가 다녀 왔어요
물론 솔뫼 장은 꼬옥 챙겨 갔지요
아이들을 두고 다녀와서
정원 가꾸느라 시커먼스 되어 왔답니다
일주일의 귀한 휴가
땡볕에 땀 흘리며 일만 잔뜩 하고 왔지만
그래도....보람있는 휴가였답니다
이곳엔 오늘 쯤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구름이 달아났는지..해가 쨍쨍입니다
늘 좋은 먹거리를 위해 애쓰시는
솔뫼농원 가족들게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rosaria드림
저희 횡성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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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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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고 하나 더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