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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맘^^*
벌써 한빛이 백일이 되었군요
에고 시간 참 잘가네
내가 바쁜것인지 세월이 빠른것인지??
미리 알려주었으면 얼굴함 보고 좋았을것을
한빛이가 내게 눈을 맞추며
방긋 방긋 웃는 모습이 눈 앞에 삼삼하답니다.
먼저번 보다 많이 자란것 같네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아이를 보면 경이롭답니다.
활짝 웃는 모습에 한이가족 행복하죠
한빛이가 워낙 조용하고 얌전해서
한이아빠 수월하게 일을 하고 있다니
그것도 큰 복이고....
한이가 아빠를 배신하고 놀라갔다니
그 녀석이 더우니 일시 파업을 선언했나 봅니다.
한창 장난치며 놀고 싶을때이니 가끔 파업해도
이해하라고 하세요 ㅎㅎ
우리도 15일은 동네잔치라
14일부터 마을에 가서 음식준비하고
15일은 학교운동장에서 마을 체육대회하고
까맣게 탄 얼굴 더 태우게 되었어요
원래 우리마을 행사가 있으면 비가 오는데
주말 비소식이 그런것 같아서
좋기도 하고 비 속에
행사가 잘 치르지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다금님 교육마치고 입성했나요
황매산에 입성하면 그때 얼굴함 봐요
어젯밤 집안으로 들어온 숫놈 귀뚜라미 한마리가
밤새 짝을 찾아 울더니~~~
구석에 조용히 업드려 있네요
오늘도 덥습니다.
시원한 수박한쪽으로 온 가족 행복하게 지내요
얼굴볼 날 까지 건강하시길^^
(한빛이 백일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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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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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오늘만 지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