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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순이 아줌마님^^*
안녕하세요
밭에 올라가려다 잠시 컴에 앉았답니다.
커피를 한잔 마시며~~~
창밖 비오는 것도 눈으로 비 구경도 하면서요
어제 새벽 두어시까지 딸램이와 고추를 손질하며
딸램이 종알 종알 하며 알바할때 있었던
사소한 이야기들 주욱 늘어놓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다른이를 배려할줄 아는 마음에 대견하더군요
어제 옆지기 전화로 된장 주문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분이 동생이였군요
전혀 몰랐지요 소개많이 해 주셔서 고마워요
동생분 된장은 어제 발송했으니
오늘 받으실 것입니다.
미리 알았으면 인사라도 제대로 했을텐데 아쉽네요
또 기회가 있겠죠""
강력한 태풍이 북상중이라 하니
비 피해없이 단도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세요
오늘도 비가 찔끔 온다네요
행복하게 하루를 지내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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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받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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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