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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이모 안녕하세요?
저 소진이예요.
어제 저희학교3학년들이 지하철견학을 다녀왔어요.
며칠 전부터 기대 했는데.... 역시 기대한 만큼
실망 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버스는 마을버스라 이리 쿵
저리쿵 손잡이는 잡아도 잘 안 닿아서 미끄러지고....
지하철은 노트에 기록하다가 자리 빼앗기고... 그래서 친구랑 같이 앉았어요.. 평소 에도 고마워 하지만 어제따라 고맙더라구요...
갈때는 걷는라 힘들어서 물은 떨어지고 지하철견학이 아니라
사막 여행이나 극기 훈련인줄 알았어요... 기다리던 점심시간,
그곳의 좋은 풍경 맑은 공기.... 그래서 김밥이 꿀맛
근데 이 좋은 시간을 방해하는 남자 애들..
꼭 악마 같더라구요.... 그래서 김밥은 나중이고 친구들과 남자애들을 손좀 봐주었죠... 그러느라 힘 좀 썼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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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소진에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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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내리는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