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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경숙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일기 시작합니다.
오후시간이 되었다는 알려주네요(울 집 골짜기 바람)
오늘 오전에 함양에 나갔다 오면서보니
논에서 쓸어진 나락을 일으키는 어르신들을 보았답니다.
울 옆지기 얼른 논에 올라가보더니
울 집은 괘안타!! 하며 안심을 하더군요
태풍 지나가서 다행이랍니다.
저희집에서 키운 야채들 고맙게 받아주셔서
제 마음이 좋습니다.
약을 치지 않아서 못생겼지만 믿고 드실수 있겠지요
벌레먹은곳도 보일테고,,,
된장찌개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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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으흐흐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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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발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