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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금님^^*
반갑습니다
다금님 가족분 모두
건강하게 지내신다는 소식 감사 합니다.
논문 발표 준비로 바쁘시죠
얼마전 황매산 소식을 접했답니다.
남의 일 같지 않게 마음이 아팠는데
자중님 힘든일 묵묵히 하시군요
울 옆지기 한이아빠 와는
가끔 전화통화를 나누는것 같던데
시간이 왜이리 모자라는지
한가지 하고 나면 또 한가지가 생기고
해도 해도 끝이 없네요
그래도 해야 할일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합니다.
크리스마스전에는 만날수 있겠지요
11월 중순부터 메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니
이것 저것 준비하고 챙길 일들이 넘 많아서
가끔은 모두 잊어버리고 여행이라도
가고싶을 때가 있답니다.
그러다가 다금님, 한이네가 보내주는
글들을 읽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지낸답니다.
일 빨리 마치고 신나게 한번 뭉쳐야죠
밤새 이야기 나눌 생각을 하며 그때까지
주어진 일 열심히 하고 있으렵니다.
자중님께도 힘내시라고 전해주시고
다금님도 논문발표 잘 하시고
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참...
방에서 텔레비젼을 쫓아낸 이야기
울 옆지기께는 통하지 않겠지요
텔레비젼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라~~~
특히 뉴스를 못보면 안되는 사람이라~~~
그냥 부러움만 꿀컥 삼키고 자중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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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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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결 같은 마음 변치 않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