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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금님^^*
오늘 전화 반가웠습니다.
손폰뒤에 들리는 목소리를 처음에
못 알아 들었지 뭡니까? ㅎㅎ
에고 죄송해서리~~~
우리가족은 오늘 나들이를 하고 왔지요
올해는 고추장을 작년보다 3배는 담는답니다.
11일부터 동네 친구와 성님들이 와서
고추꼭지를 따고,,,,
다음주부터 고추장 작업을 시작하는데
이것 저것 준비 할것이 많아서
옆지기, 은영이와 일을 보고왔지요
아침에 나가서 이제야 집에 왔네요
겸사겸사 늦은 가을여행한 셈입니다.
시골에 살면 목욕한번 가는일도 나들이지요
저희가족은 가끔 가조온천(거창에 있는 온천)을 간답니다.
집에서 30분 거리니 자주가야지 하지만
그것도 날잡고 시간보고 그러다 못가고 하지요
온천에 다녀오면 울옆지기,,,
허리가 한결 낫다고 하니 자주 가야 할텐데
마음먹어도 잘 안되네요
휴일 알콩달콩 행복하게 지내세요
가까운곳에 님이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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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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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