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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은영님^^*
서리와 함께 새벽을 맞이하고
차가운 공기를 맘끗 들여 마셨더니
머리가 맑아오며 기분이 참 좋네요
서울 많이 춥죠
올해도 입시추위가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나 봅니다.
그동안 이사를 하셨군요
주소를 적으면서 보니~~~
아파트 이름이 아름답고 부르고 좋고
입으로 두 서너번 불러보았답니다. ㅎㅎ
주소록에 수정해서 올려둘께요
매실과 진간장 쌀 보내드릴께요
쌀은 우리먹을것 오늘 방아찧어오는데
5키로라 저희집과 나눠 먹어요
쌀은 20키로에 65,000원이니 5키로는 16,250원 입니다.
오늘(16일)정성껏 포장해서 보내면
내일(17일) 받으실수 있으니 손폰 열어두세요
이제 김장철이죠
김장까지 해 놔야 마음이 놓일텐데
저희 집도 말에 김장을 할까 생각중이랍니다.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잊지않고 틀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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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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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