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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송인준입니다..
보내주신 된장 등등 어제 저녁에 잘 받았습니다..
함께 넣어 보내주신 오이 정말 맛있구요..
고구마도 물고구마의 단맛이 주인장님의 정성처럼 느껴져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어머님께서 보시고는 고춧가루 색깔이 참 곱다고 지리산 햇살이 고왔나보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간장 맛도 옛맛 그대로라고 하시면서 주인장님의 고생이 많으셨겠다고도 하셨구요..
여하튼 지리산 인심과 정성을 함께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가업이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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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소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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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