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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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맘^^*

한이란 글자가 뚜렷하니 보기좋네요
한이가 더 좋아하죠
제 이름자가 지붕에 적혀있으니~~~

한빛이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엊그제 순산해서 병원에 찾아간것 갔던데
시간이 요로콤 빠르게 지나가니
그동안 우리는 더 늙었겠죠

지금쯤 한빛이 닥치는데로 입에 넣고
물건을 잡아서 넘기고 할텐데
다치는 물건들 높이 두고 뾰족한것 주의하세요
노는 모습 상상이 갑니다.

겨울 해는 눈만 흘겨도 넘어가 버리는데
마음은 바쁜데 일할 시간 많이 없죠
우리집은 태풍때 엉망이된 집앞 수로공사로
도로와 우리집 고립되어 있답니다.
며칠째 공사중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오늘 물건 부치면서도 하나씩 들어서
논으로 빙빙둘러 차에 실고 곡예를 하며 다니지요
메주만드는 작업도 수로공사땜에
며칠쉬고 옆지기와 둘이서 조금씩 하고있답니다.
그래야 일이 줄것 같아서~~~
일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수로 공사라도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를 지내고 있답니다.

감기조심하고~~~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지내세요
한이와 한빛이께도 큰엄마 뽀^^ 전해줘요
 
 
 
 
  : 정말정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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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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