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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어머님^^*
휴일 행복하게 지내셨죠~~
감기는 좀 나으셨는지요
날이 덥다가 추웠다 하니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시던데
생강차 한잔 마음으로 보낼께요
간만에 찾아온 추위가 몸을 꽁꽁얼게 만드네요
찬 바람이 쌩하니 지나가고 그 뒤를
색바랜 낙엽들이 줄을 지어 따라다니네요
내일은 더 추울거라 하니
따뜻하게 단도리 해야할것 같아요
주문서와 입금 확인을 했어요
천천히 하셔도 되는데 늘 고마워요^^
친정엄마께 드릴 된장 맛있는 것으로 보낼께요
선물받으시는 엄마 행복하시겠어요
메주콩....
콩국수 해먹으면 맛있죠
메주콩 삶아서 잘 갈고 땅콩도 좀 갈고
소금간 약간하면 두유가 된답니다.
예전에 아버님께 꼭 해드린 음식인데,,,
그때 생각이 가끔 나네요
겨울냄새가 나서 좋네요
잎새가 다 떨어진 나무가지를 보면서
내년봄에 연 초록으로 인사할 잎을 상상하는
재미도 겨울이 아니면 맛 볼수 없겠죠
긴 겨울 행복하게 지내시고
늘 찾아주시는 사랑 잊지않을께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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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장맛은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