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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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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마 |
제목 : |
은영엄니~~`!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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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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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엄니~~`! 변덕스런 날씨가 도움이 안되는 요즈음 어찌 지내시는지요? 하루는 겨울이었다가 또 하루는 봄 창가에 스며드는 따스한 햇빛이 꼭 봄이 오는 것만 같은 착각이들어요 이러다가 노오란 개나리가 반짝 고개를 내밀면 어쩌지요 ㅎㅎ
고마운선물 잔뜩 받고는 바로 연락도 못드리고 이제서야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니 참말로 염치가 없구먼요 늘 지각생인 은희엄니를 용서하실려는지.....
황금같은 시간을 후회없이 알차게 보내야 하는데 생각만 가득하고 생활은 늘 그타령이네요
달랑 1장 남은 12월 달력이 애처롭게 여겨지니 남을 위해서 아님 자신을 위해서라도 무언가 부지런을 떨어야 하지않을까.....
부지런하신 은영엄니 모습을 떠 올리며 빈 마음을 쏟아 놓구 갑니다
솔뫼농원에 행복한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도하오며 건강하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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