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준혁 어머님^^*
21일이 동지날이네요
늘 동지가 되면 팥죽을 끓였는데,,,,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족 모두 팥죽, 호박죽을 좋아하는데
울 옆지기는 영~~~
팥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그래서 고민하다가 끓이곤 하는데
옆지기만 빼고 먹는답니다.
해마다 옆지기는 그냥 하얀 밥이죠 ㅎㅎ
검정색 곡물이 참 좋다네요
붉은색 곡물도 좋답니다.
몸이 차가우면 붉은색도 많이 드시면 좋아요
강낭콩, 팥 등등....
서리테는 밥 하실때 조금씩 넣어 드시면 되고
참깨는 물에 여러번 잘 씻어야 합니다.
돌이 많이 나온답니다.
먼저 참깨를 물에 담가서 살살 씻어요
물을 넘치게 하면 참깨가 다 넘어나가니
조심해서 씻는데,,,
조리에 하면 참깨가 빠져 버리니
고운채에 밭히면 됩니다.
쌀을 마지막에 이는것 처럼 살살 일면
돌만 남게 되지요(여러번 반복해서)
만약 채가 없으면 보자기를 소쿠리에 받혀서
채 대용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잘 하는 방법인데
대량으로 들깨를 씻을때 응용하는 방법이랍니다.
아주 편하게 이용할수 있지요
참깨 물기를 완전히 빼고
속이 약간 깊고 두꺼운 냄비에 넣고
나무 주걱으로 색이 나오게 살살 볶으면 됩니다.
너무 쎈 불에 볶으면 볶이기 전에 타버리니
약한불에 얹어서~~~~
천천히 볶으면 깨알이 통통하게 살아납니다.
색은 약간 거무스럼하고 노리끼리하게 되면
제대로 볶인 것이니,,,,
통깨는 그냥 사용하시면 되고
부순 깨는 절구에 콩콩 찧으서 병에 넣어두고 드시면 됩니다.
한꺼번에 볶아서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드시면
편하게 이용하실수 있을 겁니다.
500그램은 많은 양이니 한꺼번에 하면 편하시겠죠
엄마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고추장 작업 마치면 병원에 기보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많이 심란하네요
참...
오늘 발송했어요 입금 확인도 했구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시고
온 가족 감기없이 행복하세요
항상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
|
:
내일(14일)에 보내 드리겠습니다.
:
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