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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 어젠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인지 겨울같지 않던 날씨도 이젠 제법 겨울처럼 바람이 차갑습니다.
너무 늦게 인사드리네요.
무청을 생각보다 너무 많이 받아서 너무 죄송스롭고 고맙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기도 하구요..
무청으로 나물과 국도 끓여드렸어요..
요즘엔 당근쥬스를 매일 해 주는데..
어제 병원 갔더니 그나마 알부민 수치가 조금 좋아 졌더라구요..
얼마전 무청에서 항암효과가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거 보구서 더욱더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글구 고구마도 맛있었구요.. 오이가 이렇게 단맛을 내는건 첨이에요.. 오이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우스게 소리 하나 할게요..
요즘 어머니가 당근쥬스를 매일 같이 드시니..
이런 농담이 생각나더라구요..
홍당무가 빨갛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얼마 지나서 보니
무처럼 하얀거에요..
왠지 아세요?
글쎄 그새 홍당무가 헌혈을 했다구 하더군요..^^
벌써 알고 있는 내용이라구^^..
웃으면서 지내야죠..^^... 첨엔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웃으면서
지낼려구요.. 그래야 엄마두.. 더 건강해지실것 같아서요..
요즘 엄마와 손잡고 유기농 매장에서 당근 사 오는것이 일이에요
더 열심히 정성껏 쥬스를 만들어 드려야 겠어요..
날씨가 추운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담에 또 글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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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부탁드립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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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