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강숙희 제목 : 정말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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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 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하루 하루가 힘들고 지칠때...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때...

스스로에게 속삭이세요...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하고 속삭이세요.

안해님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조강지처( 糟糠之妻 ).
  : 휴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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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희
정말 소중한 것...
05-2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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