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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밤새 하얀 솔뫼농원으로 변했어요
어제 아들넘을 농장 지키라고 놔두고
올해 마지막 물건들을 발송 하고는
해가 넘어가는 저녁에 부산엄마께 다녀왔답니다.
길이 막히지 않아서 가는길 내내 즐거웠고
급히 준비한 저녁을 엄마랑 먹으며
울 옆지기 엄마와 두어시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즐겁게 바라보다가,,,
바로 집으로 올라왔지요
오는도중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집에 도착하니 금새 눈이 쌓이기 시작해서
밤 하늘에 폴폴 내리는 눈이 아름다웠답니다.
은희엄니 가족님들도 새해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고
예쁜은희님 기쁜 소식도 아울러 기다리며
한 해동안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오래오래 마음속에 간직할께요
복 많이 많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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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앗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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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