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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님^^*
잠을 못 이루시고 저를 찾아오셨는데
저는 단꿈을 꾸고 있었네요
꽃들이 만발한 꿈속에서
치자꽃님과 맛깔스런 이바구를 나눴는데
뭔 이바구냐구요??
그건 맨 입에 안되죠 ㅎㅎ
며칠전 멋진님들 많이 만나셨죠
저는 눈으로 간접행복을 느꼈답니다.
모두 활달한 모습이여서 웃음이 절로 나오던걸요
요즘 제주도 참 좋은데,,,
올 겨울은 눈이 많이 내려서 경치가 더 좋을 겁니다.
한라산 올라가기전에~~~
쏟아질것 같은 하얀 눈꽃도 구경하시고
까맣고 큼직한 까마귀도 구경해보세요
그곳에서 사는 터줏대감인데
쬐끄마한녀석이 아니고 날개가 긴,,,,
큼직한 녀석이라 생각보다는
까마귀가 참 아름답구나 여겨질것입니다.
등산화에 옷 두둑히 입으시고
꼭 한라산 올라가봐야죠
우리가족 그곳에 살면서도
한라산 정상에 가본이는 은영이밖에 없어요
눈 덮인 한라산모습 맘끗 보시고,
비취빛 바다에 제 모습도 떠올리시고,,,
맑은 하늘과 햇살이 따뜻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장독간 청소 하려고 합니다.
설도 다가오는데~~~
장독간도 깨끗하게 설빔을 입혀줘야겠죠
치자꽃님^^*
저만 짝사랑 하는줄 알았는데
저를 좋아하신다니 얼메나 좋은지
가슴이 두근두든 이 행복감 오래간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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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패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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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오는 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