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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맘^^*
어제 오후부터 소복소복
내리기 시작한 눈이 엄청 내렸죠
어제는 일찌감치 물건 배송하고는
잠시온 손님과 찻잔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손님을 배웅하고온 옆지기~~~
눈이 엄청 내려서 내일 고생쫌 하겠네 하더니
밤새 얼마나 내렸는지,,,,
솔뫼농원이 하얀농원으로 변해버렸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산청이 최고로 많이 왔던데
우리는 그보다는 쪼매 덜 내렸겠죠
한이아빠와 한이 비료포대 미끄럼 타고 신났겠어요
나도 비료포대 미끄럼 한번 타면 안되냐 했더니
울 옆지기 하는말""
미끄럼 타버리면 눈이 얼어서 차 못다니니
빨랑 치우고 들어가자 하네요 ㅎㅎ
아들넘 덕분에 수월하게 치우고
아들과 나 믿고
게으름 피우며 눈치우던 옆지기가
제일 먼저 힘들다는 소리를 하네요
그래도 덕분에 경치하나는 끝내줬답니다.
눈 덮힌 장독대 참 아름답더군요
서울도 좀 따뜻해줬죠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재미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글구 저도 사랑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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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에 대한 문의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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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