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된장 잘 받고도 바쁘게 다니느라 인사가
늦었습니다.
여전히 된장은 제맛이고
같이 보내주신 팥이랑 찹쌀 또 나물
그 귀한 것을 같이 받으니 얼마나 더 즐거운지..
작은 팥 낟알이 얼마나 예쁜지.
제가 솔뫼 선물에 감동하는게 덤이어서 이기도
하겠지만, 그 앙증맞은 토종다운 모습때문에 기븜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설에 맛잇는 떡 해 먹을게요.
농사 지을 땅이 조금 생겨서 제가 신나햇더니
콩은 꿩이 와서 다 줏어 먹고, 깨는 바람이 불어
안되고, 고구마는 산돼지가 먹고... 주위에서 겁을
주는군요. 물론 제 생각에도 돈내고 사 먹는 게 제일
쉬운 일이란데는 동의하지만... 덕분에 맛있고
건강한 음식 먹게해 주시는 것 다시 감사드리게
됩니다.
며칠 많이 추웠는데 이제 봄으로 가는 길에 더
가까워졌으리라 믿으며 3월을 기다려야겟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명절 잘 보내세요.
|
|
:
여전히 맛있는 된장....
: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