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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님^^*
떡을 파셨군요
제 별명이 어릴때부터 떡보라서 ㅎㅎ
자다가도 떡~~ 하면 일어난답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큰 외숙모님이 떡을 항상 집에서 만들어서
제 몫을 따로 챙겨 주셨는데,,,,
아궁이에 시루를 얹어서 쪄낸
흑임자 시루떡맛을 잊을수가 없답니다.
저희 시어머님께서는 명절,기일이면
제가 워낙 떡을 좋아하니 귀찮아도 저 때문에
떡을 해야 한다면서 떡을 항상 해주셨죠
물론 방앗간 줄은 제가 섰지만요
가끔 집에서 찰떡은 해먹는답니다.
팥이있고, 찹쌀이 있다보니 별미로 먹곤하죠
치자꽃님 떡 이야기에 군침이 사르르~~~
이러다 살찌지 ㅎㅎ
저희집도 손을 베면 꼭 투박한 소리가 나온답니다.
손을 벤것도 서러운데 옆지기 잔소리가 더 싫어서
몰래 대일밴드 바르고 말하지 않지요
물런 나중에 들켜서 결국은 한소리를 듣지만
많이 아프냐"" 하면 좋으련만
옆지기를 교육시키는 교육장은 없는지 좀 알아봐야 겠어요
설 지내러 대전으로 출발하셨는지요
아직은 도로사정이 좋다고 하던데,,,
가시는 걸음 즐거운 시간 되시고
이번 설도 예년과 같이 온 가족 행복하세요
떡국은 꼭 한그릇만 먹을께요
근디!!!
떡국 먹지 않으면 나이를 한살 더 먹지않고
그대로 지낼수 있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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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208] 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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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