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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님^^*
잘 다녀오셨군요
가시는 걸음 수월했는데,,,
오시는 걸음 힘드셨다니 몸살나지 않으셨는지요
저희가족 덕분에 명절 즐겁게 보냈답니다.
옆지기가 떡국을 워낙에 싫어해서
아이들이 원하는 떡국 못 멋었답니다.
나이 들기싫어서 딱 한그릇만 먹으려고 했는지
결국 올해도 떡국 못 먹었지요
울 옆지기 반 독재라~~~
싫어하는 음식 장에서도 못사게 해서
아예 포기하고 살고있지요 (슬프당!)
그래도 나물에 탕국을 좋아해서
나물 다섯가지에 탕국 맛나게 끓이고
전도 서너가지 해두었더니
며칠을 원도 한도 없이 비빕밥 질리게 먹었지요
은영이 비빕밥 하면 어찌나 잘 먹는지
큰 양푼이에 비벼서 숟가락 걸치기만 하면 되는
솔뫼표 거지밥"" 진짜 맛났는데
치자꽃님 먹고싶죠~~
설날에는 옆지기가
그림 마추기 하자는 이야기에
인터넷 찾아서 하는 방법 찾아서 한판 하고는
옆지기 은영이와 점수가지고 티격태격,,,
그것도 재미없어서 판을 걷었지요
치자꽃님 행복하게 보낸 명절 이야기에
행복이 묻어나는것 같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휴일 오랜만에 게으름피우며 푹 쉬시고
다음주 부터 활달한 모습 보여주세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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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엑기스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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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4일)보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