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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진님^^*
안녕하세요
엊그제 고운 목소리 들려주셔서 반가웠습니다.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고있답니다.
부산에도 비가 내리고 있는지요
옆지기가 비가 오니 추울까봐 나무보일러에
나무를 잔뜩 넣고 비를 툭툭 털며 들어오네요
덕분에 우리는 따뜻하게 지내고 있지요
조금전에 보내주신 문자 잘 받고,
입금 확인도 방금했습니다.
된장 잘 도착했군요
서울 어머님께도 된장 잘 도착했겠죠
별것 아닌것에 어머님이 즐거워하셨다니
저는 그 모습 상상하니 더 즐겁답니다.
조금 나눌수 있을때 나누는 재미가 쏠쏠해서
그 재미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네요
어머님께 건강하시라고 꼭 전해주시고
채진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제 조카와 같은 이름이라~~~
기억속에 꼭 들어와 있답니다.
늘 찾아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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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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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