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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은영님^^*
반가워요~~~
비가 그치니 기분이 새로웠답니다.
산 언덕에 걸친 안개가 너무 좋아서
창가에 한참을 내다보고는 마당에 나가서
쉼 호흡도 해보고는 봄 기운을 느껴보았답니다.
벌써 흙을 헤집고 파아란 싹이
고개를 내밀고 나오는 성질급한 녀석도 있더군요
봄이 온다는것 마음에 설레입니다.
된장 맛있게 드셨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얼마넣지 않은 농산물
부끄럽지만 제 마음이라 여기고 드셔주세요
조금 있으면 보름이니,,,
오곡밥에 나물 맛있게 하셔서
된장에 쓱 비며 드시면 맛나겠죠
시간이 늦어서 입금확인 아침에 해볼께요
천천히 하셔도 되는데 고맙습니다^^
티비에서 마감뉴스가 끝이나고 있네요
지금쯤 행복한 꿈 나라에 계시겠지요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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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 맞은 아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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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