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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 어머님^^*
달이 훤하죠~~
준혁이 얼굴만큼 밝을겁니다.
이곳도 학교앞 논에다 큼직한 달집을 만들어서
달집을 태운다고 하던데,,,
울 옆지기 감기가 심해서 못가고 말았네요
며칠 전부터 달집태우러 간다고 하더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감기에 발목을 잡혀버렸답니다.ㅎㅎ
준혁이와 달 구경 많이 하세요
저도 저녁먹고 마당에서 달구경 할겁니다.
같은 달을 바라보면서,,,
준혁이네 가족도 함께 보구나 생각할께요
감기 정말 조심하시며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잘 받으셨다고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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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감사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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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도착을 안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