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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엄마^^*
시험보고난뒤의 초조함...
이 기분 아시나요.
된장, 고추장, 보내 놓고는 꼭 이런 기분이었답니다.
건우맘의 어릴적 그맛이라니...
합격인것 같네요.
와!!!
상추쌈. 오늘 낮에 옆지기랑 상추쌈 싸먹었는데.
된장과 고추장에다가...
어쩐지,
건우 엄마 목소리가 귀에 소곤 소곤 들린다 했더니,
"언니~~~
저는 아이들과 상추쌈 먹어요.
언니도 드세요~~~"
삼계탕 먹으면서 언니와 형부생각 하길바라며...
지리산에서 언니가.
솔뫼언니 형부 더운날씨에
모내기 하시느라 힘드신데
저희만 놀러가니
많이 많이 죄송 합니다...ㅎㅎㅎ
그래도 우리집 꼬맹이들
자연공부 하고 물구경 쪼금만
하고 올께요
아침부터 준비는 다했는데
우리집 빠른거북이 아저씨가
안오시네요
정말 오늘낮에 상추쌈 먹으면서
솔뫼이모네 된장 고추장이라고
솔뫼농원 얘기 하였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쭈우~~~~~~~~욱
솔뫼된장 고추장을
먹을것 같은 예감이....ㅎㅎㅎ
맛 좋은데 왜 걱정을 하시나요??
제가 어제 전화통화 하면서
언니 목소리를 감상하였지요
목소리도 이쁘세요
덕분에 행복하였어요
소진이 어제는 표창장 받아왔어요
그래서 아빠가 예쁜옷 사주셨죠
할머니께 보여드릴려고
그동안 받은상 다가져 갑니다
큰집에는 천재 오빠가 있어요
소진이의 라이벌이죠
공부도 엄청 잘하고 인물도 좋고
성격도 좋아서
건우 임신 하였을때
그조카를 닮으라고 했어요
우리건우 사촌형을 조금 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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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지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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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언니 된장 고추장 맛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