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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진주님^^*
반가워요~~~
울 옆지기가 이글을 읽고 답을 달아야 했는데,,,
낮에 이쁜 진주님이 보내주신
" 생일 축하 합니다 " 라는 문자에 감동~~
삘리릭 해준 전화에 감격~~
우리~~거북이가 보낸 선물에 훌쩍~~
늦게 물건을 발송하고 오면서
아빠 생신이라고 집에 오는 은영이 만나서
거북이가 보낸 선물로 닭을 튀겨왔더군요
군침 도는 닭튀김 거북이가 보낸것이라고 좋아라 하며
쐬주 한병을 혼자 자작을 하더니
이때 함께 못 마셔 주는 마눌이 야속했겠죠
은영이와 이런 저런 즐거운 대화를 나누더니
어느새 코를 골며 잠들었답니다.
덕분에 많이 올해 최고로 행복했다고
내게 꼭 전화 하라고 했는데,,,
대신 글로 고마워요 하고 여기다 올립니다.
날이 많이 춥다고 하네요
따뜻한 아랫목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늘 신세만 지니 어떻게 다 갚을지 숙제랍니다.
거북이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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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4일)에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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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