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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뫼안해님^*^
제멋대로 부는 봄바람이 심술맞기도 하지만
따스한 햇살에 금방 터트릴 것만 같은 꽃망울들이 예뻐보이는 사월의 첫날입니다.
정직하고 맛있는 된장을 찾아 여기저기 사이트를 헤매길 여러날..(이런저런 신문과 방송에 출연했다는 된장집도 많았지만 왠지 망설여 지더군요)
그러다 솔뫼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유마당에 남겨진 된장맛에 대한 평가와 솔뫼안해님의 예쁘고 정겨운 답글들이 제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이런 마음씀씀이를 가진 분이 만든 된장이라면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내주신 된장과 청국장 남은돈 3,000원 잘 받았구요
함께 온 호박과 잡곡을 보니 마음이 더 흐뭇해졌습니다.
싱그러운 지리산 봄향기를 담은 된장과 호박등등.. 감사히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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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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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월1일)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