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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희님^^*
안녕하세요
봄 볕이 예사롭지 않네요
봄이라 그런지 이곳이 골짜기라 그런지
바람이 심하게 불고있답니다.
우편물을 챙겨오면서 보니
철쭉이 외롭게 딱 한송이가 피었더군요
같은날 심어도 성질이 급한 녀석이 있나 봅니다.
세상이 궁금한지,,,
혼자 외롭게 피어서 친구들을 깨우고 있답니다.
된장 잘 받으셨군요
여전히 맛있다 하시니 힘이 절로 납니다.
호박과 잡곡 얼마되지 않지만
제 마음이라 여기고 받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봄날 오후시간 나른하죠
춘곤증에는 쓴맛나는 봄철 나물이 최고라니
오늘 저녁에는 봄 나물로 푸짐하게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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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210] 뭐~ 공부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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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 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