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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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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엄마 |
제목 : |
잘 받았습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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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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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 받았습니다.
이제껏 잊고 지내다가 된장이 떨어지기에 생각이 났습니다.
아름다운 꽃 만발한 봄...
벗꽃이 피었나 했더니 벌써 다 떨어지고 잎사귀가 많이 돋았더라구요.... 목련은 말할것도 없고... 올해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첫째는 2학년이구요.. 둘 학교에 보내고 이것 저것 챙기고 하다보니 벌써 3.4월 다 지났더군요...
정말 올봄엔 안해님이 계신 그곳에 여행가고 싶었는데...
오늘은 황사때문에 밖에는 나갈 생각도 못했어요..
정말 너구나 심한 황사였기에...
안해님!
안해님은 애들이 어떻게 되세요?
전 3남매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요.. 요즘은 계속 신경질만 나구요... 안해님도 애들 키우시래 그랬나요?
그래도 오늘은 안해님의 소식에 한결 기분이 좋아졌어요.
보내주신 된장 정말 정말 맛있게 잘 먹을께요..
안해님 생각 하면서...
잘 지내세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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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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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걷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