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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미정님^^*
안녕하세요
황사가 전국을 누렇게 변색시켜버렸난 봅니다
봄이면 황사때문에 큰일이네요
바람도 작년과 다르게 심하게 부네요
하룻 밤새 내린 비에 앞 뒤 산들이
초록색 옷들로 갈아입고는 제각각 폼을 잡네요
새들도 신이 나는지 짹짹""" 각가지 소리를 내며
이리날고 저리날고 신났어요
올해는 까치가 좀 적은것 같습니다.
먼저번 주에 매가 한번 씨~~~익 하고 날아가더니
떼거리로 몰려 다닌던 떼까치가 싸악 자리를 비웠더군요
속으로는 좋으면서도 좋다는 소리 못하지요
까치가 듣고는 흥!! 하며 돌아올까봐 ㅎㅎ
콩 심을때까지 나타나지 말았으면 싶답니다.
미정님의 맛잇는 손맛 덕분에~~~
저희집 된장과 막장이 호강을 합니다.
늘상 맛나게 요리하시니 딸램이도 토종먹거리 잘 먹죠
어릴때 건강이 평생을 간다는데
나물과 된장 잘 먹으니 얼마나 좋아요
매번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마음 감사드리며
행복한 꿈 꾸시고,,,
내일도 알차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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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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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