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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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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
제목 : |
안부..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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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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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웃다
남도 칼국숫집
여섯 살배기 주인 딸아이가 그린
아빠그림 엄마그림
왕자님보다 늠름한 아빠
공주님보다 어여쁜 엄마
계산대 유리 아래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더니
아픈 주인 남자 안보이기 한참
어느 날 슬그머니 사라진 아빠그림
덩그러니 엄마만 남아
철없이 웃고 있네
열다섯 철 든 딸아이
엄마 혼자 외롭다며 빼내려 하는데
한사코 그냥 두라는 엄마
그림처럼 웃네
자꾸 웃네
이인수 詩
....................................
솔뫼내외님..!!
너무 오랫동안 적조하였습니다..@@
그런데..뉴스를 보니 함양땅에 산불이 났다는데..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별고없으신지요?
무에 그리 분망하였는지..
아직도 4월이 가는지 5월이 오는지..@@
두 내외분 그리고 아드님 따님 다 무고하시지요?
우리집 사람은 공부하는 수험생이라..
제가 주부생활까지 합니다..
에고..두 분의 넉넉한 웃음소리를 듣고싶은데..
기약이 없네요..참 자오의날 오시는지요?
보고싶습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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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겸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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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고추장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