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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
여름입니다.
까치와 비둘기가 통 보이질 않더니
농사일이 시작되니~~~
떠억하니 나무가지에 앉아 둘이서 자리다툼을 하네요
저네들이 싸우는 소리가 골짜기를 울립니다.
까치가 이겼는지,,,,
비둘기는 저만치 떨어져서 매화나무가 있는
아래밭에서 진을 치고 있답니다.
올해도 이놈들과 어지간히 전쟁을 해야 할것 같네요
준열이가 욘돈 관리에 저축까지 하는군요
갈수록 이쁜짓만 하다니^^
조그마한 수첩 하나 사다가 안겨주세요
용돈을 관리하는 관리장이죠
용돈관리장 잘 정돈하면 앞으로 큰 힘이 된답니다.
울 아들넘은 일주일에 50,000원이 용돈이고
울 딸램이는 일주일에 20,000원 인데
아들넘은 늘 모잘라서 외할머니가 가끔 채워주고
딸램이는 통장 두개를 관리하며
꾸준히 저축을 하고 있답니다.
아들과 딸 차이가 많더군요
아들녀석은 복학한 아저씨라서
후배도 챙기고 준비물에 어쩔수 없다네요
그래도 더이상은 절대 못 주죠
그게 우리집 법이랍니다. ㅎㅎ
자오의날 행사로 바쁘시죠
하루만 지나면 자오에 귀한 손님들 많이 모이겠네요
보고싶은 님도 계신데,,,
두루두루 저희대신 안부전해주시고
행사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큰 샘물언니와 미룡님 수고 많을텐데
마치고 어깨 토닥토닥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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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받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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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받았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