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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숙님^^*
안녕하세요
이곳은 지금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종을 심어놓고는 뜨거운 햇볕아래서
뿌리를 내리려고
낑낑거리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때마침 내려준 비가 구세주랍니다.
비를 듬뿍 먹고는 튼실히 잘 자라겠죠
된장 잘 도착했군요
빠른시간에 받으셔서 안심입니다.
된장 받으시고 잠시 고향생각을 하셨다니
글을 읽으면서 저도 엄마생각이 났답니다.
엄마가 부산에 홀로 계시는데~~~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통화만 가끔하죠
울 아들녀석이
어제 부산에서 열리는 디카영화제에 참석하고는
오늘 부산역에서 귀경하기전에 전화를 하면서,,,
행사를 마치고 나니 엄마목소리가 그리워서요
하는 소리에 가슴이 아렸답니다.
가끔 고향생각 나실때 찾아주세요
좋은 선물은 못드려도 이곳 맑은 향기를
글로써 화답해 드릴께요
맛있는 식사 하시고
가족분들과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덕분에 저녁시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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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용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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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댁 오늘(17일)보냈습니다.
